[Best] 부부가 함께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발행일: 2026년 5월 17일

저는 1982년생으로 40대 중반입니다.
군 제대 후 예수님을 따라 살기로 결단한 뒤, 어느덧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원래 투자 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최근 부동산을 취득한 이후 자산이 늘면서 대출도 함께 늘어나 제 안에 욕심이 서서히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재테크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몸도 많이 약해졌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대출로 인한 스트레스가 컸고,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성경적인 경제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아내와 함께 이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정을 통해 아내와 더 가까워진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서로 하나가 되어 재정적인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참 좋았습니다. 아무리 힘든 주간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숙제를 해 나갔고, 아내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예산, 대출, 자녀교육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의지도 생겼습니다.
특히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유산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 가장 큰 배움이었습니다.
만약 영적인 유산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자녀가 재산을 상속받는 것은 마치 로또를 맞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자녀들에게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으며,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에게 물려줄 가장 큰 유산은 바로 영적인 유산이라는 점을 깊이 새겼습니다.
또한, 주는 것이 청지기의 최종 목표라는 가르침이 제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최근 저는 건강적인 ㅣ문제로 삶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밤에 이명으로 인해 잠을 이루기 어려운 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과정을 통해 제가 가진 재산을 나눠주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래교회 곽재균, 이혜은
2026 봄학기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