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과 시간이 만드는 청지기의 풍성한 열매
발행일: 2026년 7월 29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달란트를 어떻게 관리하고 계십니까? 진정한 청지기는 주인의 소유를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혜롭게 운용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한국투자신탁운용 배재규 대표의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한국 ETF의 아버지’라 불리는 저자가 25년 넘게 자산운용업계에서 터득한 성공 투자의 핵심 원리를 성경적 지혜와 연결하여 제시합니다.
1. 올바른 방향: 미래라는 밭에 ‘지혜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투자는 전망에 따른 도박이 아니라, 기업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행위입니다. 성경은 개미의 지혜를 빌려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라”(잠 30:25)고 조언합니다. 저자는 이 시대의 가장 비옥한 ‘여름의 밭’으로 AI와 테크 산업을 지목합니다.
단순한 유행을 쫓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구조적 성장에 자본을 배치하는 것은 “법도를 지키고 지혜롭게 행하라”(시 119:100, 잠 2:20)는 성경적 투자 원리와 맥을 같이 합니다. 청지기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미래 성장의 중심에 자산을 두는 ‘논리적 선택’을 해야 합니다.
2. ETF 투자: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지어다” (분산의 지혜)
청지기는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눅 14:28). 저자는 개별 종목에 집착하기보다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해 시장 전체에 투자할 것을 권합니다. 이는 “여러 곳에 분산하여 투자하라”(전 11:2)는 성경적 원칙을 가장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수단입니다.
ETF는 개별 기업의 파산 리스크를 줄여주며, 변동성 앞에서도 청지기의 마음을 평온하게 지켜줍니다. 복잡한 차트 분석에 시간을 뺏기기보다, 지수(Index)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안정적인 부의 축적을 이루는 것이 청지기가 본업과 사명(Mission)에 더 집중하게 돕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3. 인내의 시간: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열매를 기다리십시오
투자의 결실은 ‘시간’이라는 축 위에서만 완성됩니다. 저자는 복리 효과를 누리기 위해 시장의 소음과 변동성을 이겨내는 ‘감정 제어’를 강조합니다. 이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 것”(시 1:3)과 같으며,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는 심고 거둠의 법칙을 인내로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하락장과 폭락장에서도 “절대 매도하지 않는” 훈련은 탐욕과 공포라는 육신의 정욕을 이겨내는 영적 훈련이기도 합니다. 좋은 돈(Good Money)으로 투자하여 시간을 우리 편으로 만들 때, 비로소 자산은 청지기를 위해 일하는 충성된 ‘종’이 됩니다.
4. 자신에게 투자하라: “더 벌고 싶다면 더 배워라 (Earn more, learn more)”
저자는 자본을 굴리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투자자 자신’의 성장이라고 역설합니다. 책을 읽고 지식을 쌓아 정보의 소음을 걸러내는 프레임을 갖추는 것은 청지기가 갖춰야 할 성실함입니다.
“성실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잠 21:5)이라는 말씀처럼, 재능 개발과 건강 관리에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투자를 통해 축적된 부(富)와 본업에서의 성취를 통해 얻은 귀(貴)가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을 변화시키는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 바로 설 수 있습니다.
투자는 지식보다 실천이 먼저입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오늘 당장 미래 성장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자본을 종으로 부리는 ‘신본주의적 재정 관리’를 통해, 여러분의 가정이 빚 없는 재정적 자유함과 풍성한 하늘의 복을 함께 누리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