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아내와 더 가까워진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발행일: 2026년 8월 10일

저는 1982년생으로 40대 중반입니다.

군 제대 후 예수님을 따라 살기로 결단한 후 어느덧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원래 투자 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최근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자산이 늘고 대출도 함께 늘어나 제 안에 욕심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재테크에 지나치게 몰두하다 보니 몸도 많이 약해졌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대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았고,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던 중 성경적인 경제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아내와 함께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내와 가까워진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서로 하나가 되어 재정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았고, 힘든 주간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숙제를 하고 아내와 토론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예산, 대출, 자녀 교육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갖추게 되었고, 해결해 나갈 의지도 생겼습니다.

특히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영적인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라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만약 영적인 유산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자녀가 재산을 상속받는 것은 로또를 맞는 것과 같아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녀에게는 반드시 영적인 유산을 먼저 물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또한 “주는 것이 청지기의 최종 목표”라는 가르침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깨달은 것은, 제가 가진 재산을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을 청지기로서 충성되게 관리하고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

그래교회 곽재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