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재정] 경제생활과 신앙생활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발행일: 2025년 8월 28일

구원과 영생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주제입니다.

우리는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10:9)는 말씀처럼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믿으면 구원을 얻게 됩니다.

이 신앙고백을 우리는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만 이 고백이 진실한 고백이 되기 위해서는 중대한 결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즉 예수를 주(Lord 혹은 主)로 시인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스스로 예수의 종(servant 혹은 從)으로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태도와 자세로 살겠다는 결단이 따라야 합니다. 종은 종일 뿐입니다. 종은 주인이 아닙니다. 이 말은 종에게는 무엇을 주장 할 권리도 어떤 것을 소유할 자격도 없습니다. 오직 주인의 뜻에 순종하여 허락된 사무를 처리하는 의무만이 존재합니다.

오늘 말씀은 영생을 얻고자 하는 부자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이 청년은 부유할 뿐만 아니라 신앙 훈련이 잘된 건실한 청년 같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주변에는 영생을 얻기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미 영생을 얻었다고 믿고 있는 크리스천 청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영생의 길을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의 신앙생활을 점검하십니다. 이 청년은 율법의 계명들을 잘 지키는 완벽한 신앙생활을 자랑합니다. 우리 주변의 크리스천들도 아마 이 청년처럼 계명을 잘 지킨다고 자랑할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한발 더 나아갑니다. 청년이 소유하고 있는 재물에 대하여 의견을 묻습니다. 그 재물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십니다. 이 말에 순종한다면 하늘에서 다른 보화가 주어질 것이고 청년이 원하는 영생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동일한 요구를 하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답을 할 수 있을까요?

이 부자 청년은 이 요구에 동의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재물을 포기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겠죠. 결국 이 청년은 영생의 길을 포기하고 근심거리를 안고 떠나갔습니다. 예수님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탄하십니다.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우리는 이 청년처럼 부자가 아니라서 쉽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우리가 부자라면 기꺼이 예수님의 요청에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도전하십니다. 너희가 부자이든 부자가 아니든 네가 소유하고 있는 재물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주고 나누라는 주인의 요청에 기꺼이 순종할 수 있는지 알기 원하십니다. 누가 주인이고 누가 종인지를 확인하고 싶어 하십니다.

여러분은 진정 예수님의 종입니까? 돈과 신앙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경제생활과 신앙생활은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입니다.ㅊㅈ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