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과 사명] 청지기 사명의 우선순위
발행일: 2026년 5월 19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빌립보서 3:7~8)
사명자로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재정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무엇보다 삶의 우선순위를 알고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가는 길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에베소서 2:10a),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21)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삶이 가장 큰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맡기신 재정을 선한 청지기로 관리하며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둘째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있는 가정은 부부와 자녀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주 안에서 거룩함과 성결함으로 살아갈 때, 가정은 사명을 이루게 되며 특히 재정을 관리하는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실례로 십일조를 드림으로써 재정의 투명성을 배우며, 가정에서 재정관리를 훈련받음으로 인해 온 가족이 행복한 재정의 사명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가정이 에덴동산이 될 수 있는 비결은 재정에 대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내 것’이라 여기지 않고, 이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Ownership)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셋째는 일입니다.
직장에서도, 비즈니스를 할 때도, 또한 사역을 할 때도 재정에 대한 태도가 사명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은 바로 재정을 관리할 때 코람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참된 제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
재정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누구를 주인으로 섬기며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삶의 증거입니다.
청지기를 위한 질문과 실천 과제
□ 나의 시간과 재정 사용의 우선순위 점검하기
□ 가족과 함께 ‘우리 가정의 재정, 누가 주인인가’ 주제로 대화 나누기
함께 나누는 기도
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이 주인 되심을 고백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모든 재정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선한 청지기로 충성되이 관리하게 하옵소서. 가정이 에덴동산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일터에서도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명자, 주님이 주신 소명을 위해 살아가는 청지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