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본질과 재정관리의 원리를 깨달아 알게하신 하나님께 감사

발행일: 2021년 2월 8일

8주간 수업하면서 가장 큰 수확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회개와 결심의 시간을 갖게되었다. 그 중에서 간략하게 세가지로 요약해보고자 한다.

첫째, 물질에 대하여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은 인간의 생각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과 같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수 없다고 하신 말씀에 대하여 머리로만 이해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돈과 재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진정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고 할 수 없고, 구원과도 관련하여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둘째, 청지기로의 삶이다. 즉, 주인과 청지기 역할의 본질을 알았다는 것이다.
소유권과 통제권, 공급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 즉, 주인에게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면서도 실제의 삶은 청지기의 삶이 아닌 주인으로써의 삶을 살아가려 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셋째, 나눔과 베품이다.
나눔과 베품의 원리와 유익을 다시 찾게 되었다. 이 땅의 풍족하고 윤택한 삶도, 하늘의 보물을 쌓는 것도 베풀고 나누는 것에서 시작됨을 다시금 깨닫고 이를 실천할 계획과 의지를 갖게 되었다. 먼저 구제할 이웃을 찾아 정하고 정기적으로 돕기위해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찾아보려고 노력중이다.

결론적으로 그동안 믿음이 있는자 같았으나 실상은 믿음 없는 삶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창조주이시고, 모든 우주의 소유주이시며, 공급자 이신 하나님이라고 믿고 살아왔으나, 현실의 삶은 물질에 얽매어 염려와 근심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며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성경적 경제교육을 통해 물질의 본질과 재정관리의 원리를 깨달아 알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충성된 청지기로의 삶을 다짐해 본다.

-꿈의교회 임완호

#성경적경제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