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지니…
발행일: 2021년 6월 6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지니..
9주 동안 가장 기억나는 게 무엇이냐 라는 질문에 이 성구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답변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쉽게 지나쳤던거 같은데 결국엔 청지기 정체성을 배우게 된 과정이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호기심과 십일조라는 시험으로 인한 목마름이 동기가 되어 낯설고 두려운 마음에 신청했었지만 ‘재정’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주제를 통해 제 자아를 직면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몇주 간에 과정을 참여하자 억지로가 아니라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잠시 동안 땅속에 묻어놓았었던 십일조를 주님께 다시 온전히 올려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물론 아직 선택이 끝난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도 수많은 시험과 직면할텐데 그때마다 청지기적 정체성을 깨닫고 주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맡겨 주셨고, 무엇을 원하시는지 물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제 부족하고 연약한 믿음이지만 허락 해주신 생명 가운데 주님의 이름을 영광 돌려드릴 수 있는 인생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ps.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주님을 위해 양들을 돌보아 주신 리더님과 코리더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온라인 줌 환경에서도 경청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따뜻한 전화까지….. 그리고 각자의 삶 가운데 고군분투하며 참여해 주시고 간증 나누어 주시고 중보해 주신 모든 성도님 한분 한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축복과 평강이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무기명-
#성경적경제생활